[아츠토도] 날라차기

아츠시랑 사귀는 토도마츠. 아츠시는 '토도마츠는 귀엽긴 한데 정말 남자 맞나?(알몸을 보긴 했지만)' 하는 생각을 함. 그 때 마침 웬 양아치 둘이 시비를 검. 남자끼리 징그럽게 뭐야, 게이냐~? 이러면서 건들건들 다가옴. 그리고 아츠시한테 너 돈 꽤 많아보이는데 남자가 좋으면 우리한테도 좀 적선 해주지~? 이ㅈㄹ함. 아츠시 속으로 니놈들이랑 토도마츠랑 비교가 되냐?! 하면서 난감한듯 웃으면서 죄송하지만 그쪽 드릴 돈은 없는데요. 비켜주세요. 함. 빡쳐서 아츠시 멱살 잡으면서 당장 돈 내놓으라고 하는데 가만히 있던 토도마츠가 아츠시 멱살잡은 놈한테 날라차기를 함. 동료가 쓰러지자 이름 부르면서 살피는데 이미 기절했음. 토도마츠한테 이 비겁한 녀석..! 하면서 일어나 덤비려는데 토도마츠가 날아와서 헤드락으로 넘어트리고 완벽한 암바를 걸어 팔을 꺾어버림. 아아악 아악!! 비명을 지르며 잘못했다고 비는 양아치를 보며 일어난 톳티가 손을 탁탁 털며 한 번만 더 아츠시군 건드리면 다음엔 거시기를 뭉개버릴거라고 협박하고는 생글생글 웃으며 총총총 아츠시한테 다가옴.
아츠시군~ 좀 움직였더니 배고프네. 나 샌드위치 먹고싶은데~ 하면서 팔짱낌. 아츠시 이미 토도마츠의 갭 쩌는 박력에 뿅감ㅋㅋㅋ
그날 저녁 평생 함께 해달라고 프로포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