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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9. 01:54 24/썰
히라카라한테 작업걸고 매달리는 돈이치. 히라는 메말라서는 거절하기 바쁨. 일하는데 방해되고 짜증나던 어느날 히라가 해고당해버림. 근데 돈이치가 어? 잘됐네! 이렇게 된거 내가 먹여살려줄테니까 같이 살자! 이러는거. 머리가 쇼트돼서 고개 끄덕이고 끌려감.
그리고 돈이치가 씻겨주는데도 가만히 있고 밥 먹여주는것도 가만히 받아먹고 침대에서 섹스할랬는데 골아떨어짐. 돈이치는 뭐 이제 언제든 할 수 있겠지^^! 하고는 옆에 누워서 같이 잠듬. 그리고 20시간을 내리 자고 히라가 일어남.
밥 시켜서 침실로 가져오게 한 돈이치가 생글생글 웃으면서 히라한테 말검. 항상 퀭하더니 역시 일을 안하니까 보기좋네! 진작 그만두지 그랬어 내가 먹여살려준다고...나불거리는 돈을 바라보던 히라가 처음으로 웃음을 지음.
훗... 일에 찌든 모습인데도 마피아마저 반해버린 오레... 얼마나 길ㅡ트 가이란 말인가. 앞으로 나를 먹여살려주었으면 한다! 마이 허니ㅡ 하고 이따이한 얼굴로 바라보는 카라마츠를 멍하게 바라보던 돈이치가 활짝 웃으면서 갓티나~♡♡♡ 드디어 내 마음을 받아주기로 한거야??? 이럼서 와락 끌어안고 부비적거림. 잠시 안겨서 이따이 대사를 치던 카라가 배에서 꼬르륵소리가 나서 밥 마저 먹자고 함. 그리고 카라아게는 없는가? 이래서 돈이 당장 만들어오라 시키고 갓튀긴 카라아게가 대령됨.
맛있어보이는 카라아게를 베어문 카라마츠가 세계 최고로 행복해보이는 표정을 지음. 으으으으으ㅡ으으응~~!! 맛있어♡♡♡♡♡♡ 그리고 밥을 다 먹어치움. 그리고 입을 헤벌레 벌리고 자신을 바라보고있는 돈한테 달링. 후식은 배가 좋겠군. 이럼.
그렇게 배도 맛있게 먹어치우고... 침대에 드러누워 통통해진 배를 쓰다듬는 카라마츠 옆에 슬그머니 누운 돈이치..  카라가 돈이치쪽으로 몸을 돌리더니 부드럽게 웃음. 정말 맛있었다제? 앞으로 잘 부탁한다. 마이 허니♡ 이래서 돈이치 흐믈흐믈해짐.
히라는 결국 카라마츠가 일에 찌들어 변한것이므로... 몸과 정신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카라마츠로 돌아올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카라는 돈이치한테 부양당하며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색수도 마니 했따. DT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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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마님
2017. 1. 9. 01:51 24/썰
리본이치는 태어났을 때 너무 약해서 15살 생일이 될 때까지 여자옷을 입고 살아야한다고 했음. 리본이치가 어릴 때 고양이를 쫓아간 뒷산에서 콧물 질질 흘리는 못난이 꼬마를 만남. 텐구가 산다고 퍼진 산에 들어와서 무서워하고 있었던 터라 이치마츠는 안심이 됨. 여자를 처음보는 카라는 분홍색 옷에 리본을 단 이치마츠한테 반해서 넋놓고 빤히 바라보다가 예쁘다~고 말함. 이치는 친구라고는 고양이밖에 없어서 자기보다 조그만 카라가 싫지 않음. 헤어지기를 아쉬워하고있는데 카라가 내일도 여기 올게! 해서 이치가 눈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다 생긋 웃으며 작게 응. 함.
다음날 이치는 카라 주려구 과자를 몇 개 챙겨서 집을 나옴. 만났던 장소에 가보니 카라가 기다리고 있음. 이치마츠~!! 하면서 손 붕붕 흔드는거 보고 웃으며 다가감. 그리구 과자 꺼내주고 같이 먹으면서 놈.
보통 이치가 카라한테 얘기를 해주고 카라는 듣는 식이었는데 옛날이야기같은걸 해줌. 그리고 공주님은 굉장히 예쁘단 얘기를 하는데 카라가 그 때부터 이치마츠를 공주님이라고 부름.
카라는 만날 때마다 이치한테 예쁘다고 했는데 이치가 입은 옷도 신기하게 바라봤음. 특히 리본을 굉장히 좋아했음. 자기 사는데는 이런거 없다면서. 그래서 이치가 카라한테 자기 리본을 줌. 난 많이 있으니까 너 준다고. 카라가 헤헤 웃으면서 리본 품에 집어넣고 조그만 거울을 꺼내줌. 아버지한테 받은건데 공주님한테 주고싶다고...
그렇게 한동안 매일 만나서 노는데 어느날부터 카라마츠가 안보임. 분명 오늘도 온다고 했는데.. 하고 밤늦게까지 기다려도 안옴. 그날 부모님께 혼나고 한동안 외출금지 당함. 탈출시도 해보지만 매번 실패하고 얌전히 지내다 외출금지 풀린 날부터 매일 나가보지만 역시 안옴. 말도 없이 안와서 화도 나고, 무슨일 있는건가 걱정도 되고, 혹시 자기가 싫어진건지 불안해짐. 그리고 6년이 흘러 이치마츠가 고등학교에 입학할 날이 옴. 16살이 돼서 이제 여자옷을 입을 필요도 없어져서 남자옷을 입고 생활중이었음.
학교에선 선도부에 들어 모두의 공포의 대상이 된 이치는 어느날 너무 지쳐서 다 집어치우고싶어짐. 멍하게 하늘을 바라보다가 오랜만에 카라마츠와 만났던 산에 오름. 카라마츠가 준 거울은 그 후로도 항상 가지고 다녔음. 주머니에서 거울을 꺼낸 이치가 씁쓸한 얼굴로 바라보는데 나무 위에서 앗! 하는 소리가 들림. 흠칫 몸을 떤 이치가 누구야! 하고 소리지르며 고개를 들고 바라보는데 거기엔 검고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남자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음. 이치마츠는 그 모습을 넋놓고 바라보다가 날개? 하고는 퍼뜩 정신을 차림.
텐구..?
무서워져서 뒷걸음질 치는데 나뭇가지에서 살짝 뛰어내린 남자가 이치마츠의 앞으로 사뿐히 내려앉음. 그리고 이치마츠의 손을 잡아들고 거울을 확인함. 딱딱하게 굳은 이치는 온 신경을 곤두세운 채 남자의 행동만 살피고 있음. 거울을 바라보던 남자가 이치마츠의 마스크를 내리곤 코앞에서 빤히 바라봄. 그리고 곧 활짝 웃음.
공주님!
그 호칭에 이치가 옛날 일을 떠올림. 카..라마츠? 이치가 설마... 하고 묻자 고개를 끄덕이더니 보고싶었다. 공주님... 하고 끌어안음. 이치는 멋있게 자란 카라의 품에 안겨 심장이 쿵쾅거리고 뜀. 남자다워지고 싶어서 선도부에 들고 운동을 해도 근육이 생기지 않았건만 그 쪼끄맣던 모지리가 완전히 자신의 이상적인 남자가 되어 나타나다니. 솔직히 좀 부러워짐. 잠시후 이치를 놓아준 카라가 그 날 못와서 미안하다고 그럼. 이치가 준 리본을 들켜버려서 여자와 만나는건 금지라며 외출 금지를 당했다고. 이제는 언제든 만나러 올 수 있다며 감격어린 목소리로 말함. 이치마츠를 만나러 가는것을 허락받기 위해 열심히 수련해서 산에서 제법 높은 위치에 올라서 이제 자기를 막을 사람은 없다고함. 그리고 품에서 꼬질해진 리본을 꺼냄. 이걸 보면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그러더니 다시 이치마츠를 바라보고는 그 옷은 뭐냐고 물어봄. 하얀색의 가쿠란. 그리고 이제는 바보가 아니게된 카라는 이치마츠가 여자가 아니라는것을 깨닫게 됨.(책에서 남자와 여자의 차이등을 읽었다.) 이치마츠가 눈을 내리깔며 ...실망했어? 하고 물어봄. 카라는 아니! 하고 단호하게 대답하곤 이치마츠를 똑바로 바라봄. 남자든 여자든 이치마츠가 나의 공주님이라는 것은 변함 없다. 하고 말해서 이치마츠는 정말 오랜만에 눈물을 글썽임. 카라와 헤어진 후에는 감정을 지우려 노력했었기 때문에 분노나 짜증 외에 감정을 드러내는것은 정말 오랜만이었음. 카라는 아. 그러고보니 잘됐군. 함. 의아하게 바라보자 텐구의 영역에 여자는 들어올 수 없다고. 하지만 이치마츠는 남자니까 오히려 다행이라며 웃음. 자기가 여자가 아닌걸 신경도 안쓰고 오히려 다행이라는 그 모습에 이치마츠가 눈꼬리에 눈물을 매단채로 행복하게 웃음.
뭐야 그게.. 하하..
그 얼굴에 카라마츠의 얼굴이 빨개짐. 그리고 얘기를 나누다 주변이 어두워짐. 이치마츠가 가봐야된다고 하자 카라가 내일 또 만나자며 꼬옥 안아줌.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 등교한 이치마츠는 마스크를 꼈음에도 평소의 험악하고 음침한 분위기가 아님. 그리고 문득문득 온화한 미소를 지음. 같은 선도부의 쵸로마츠가 무슨 좋은일 있냐고 물어볼정도. 이치마츠가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다시 무표정하게 변함. 그리고 학교가 끝나면 매일 산으로 달려감.
카라마츠는 이치마츠를 항상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봤는데 조금 아쉽다고 했음. 어떤 옷이든 잘어울리지만 여자옷을 입은 모습을 못본다고 생각하니 아쉽다고... 이치마츠는 빨개진 얼굴로 시끄러! 했지만 카라를 위해 한번쯤 입어줄까 생각함.
그렇게 날이 흐르고 이치마츠는 점점 부드러운 분위기로 변함. 선도일을 할 때도 어지간한건 대충 넘겨주고. 하지만 이치마츠한테 당했던 무리들은 그 모습에 이치마츠를 노리려고 함. 이치마츠를 미행하는데 이치마츠는 집에들러 창고에서 그나마 제일 최근까지 입었던 옷을 꺼내어 입음. 어색하다고 느끼며 두근거리며 리본까지 골라 달고선 언제나처럼 산으로 감. 이치마츠의 여장을 본 무리들이 지들끼리 히죽대며 쫓아감. 무리들은 이치가 스스로 인적이 드문 곳으로 향하니 옳타쿠나! 하고 이치한테 접근함. 그리고 슬금슬금 다가가 이치를 포위함.
선도부장한테 이런 대단한 취미가 있는지는 몰랐는데~? 남자라도 만나러 가는거 아냐? 이렇게 입으니까 제법 귀여운데~? 이렇게 낄낄거리면서 다가감. 이치마츠는 너무 풀렸었다고 자책하며 슬슬 뒷걸음질침. 옷을 갈아입고 온터라 목검을 두고온것. 그리고 나무 뿌리에 걸려 땅에 주저앉아버림. 엉덩이의 통증에 신음하다 퍼뜩 고개를 드니 기분나쁜 얼굴을 한 무리들이 다가오고 있음. 앞으로 있을 일에 눈을 질끈 감는데 강한 바람이 불어옴. 그리고 웅성대는 소리에 눈을 뜨니 무리들이 겁먹은 얼굴을 하고있음. 시선을 따라가자 카라마츠가 처음 보는 무서운 얼굴로 무리들을 바라보고 있음. 살기를 줄줄 뿜으며 이치마츠에게 나쁘게 대했다간 평생 죽지도 못하게 고통을 줄거라고 말하는데 지키지 않았다간 분명 그렇게 될거라는 생각이 무리들의 마음속에 각인됨. 그리고 덜덜 떨면서 도망침. 다들 떠난 후 카라마츠가 주저앉아있는 이치마츠에게로 다가감. 이치마츠는 몸을 떨고 있었는데 평소의 얼굴로 걱정스레 자신을 안아올려 세우는 카라마츠의 모습에 안심해서는 품에 안겨 훌쩍거림. 이치마츠의 울음이 잦아들자 카라마츠가 이치마츠를 떼어내고 빨개진 눈에 쪽쪽 입을 맞춤. 그리고 언제나처럼 사랑스레 바라봄.
날 위해 입고 와준건가?
이치마츠는 그제야 자기가 여자옷을 입고있단걸 깨닫고 얼굴을 붉힘. 그, 그런게..! 그.... 입을 우물거리며 눈길을 피함. 카라마츠는 이치마츠가 사랑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어 이치마츠를 와락 품에 안고 뱅글뱅글 돔. 맑게 울리는 웃음소리에 이치마츠가 부끄러워하다 곧 배시시 웃음.
그날밤 걱정에 잠도 제대로 못이루고 불안함에 휩싸인채 학교에 갔지만 무리들은 이치마츠와 눈만 마주쳐도 피함. 이 마을에서 텐구란 인 외의 존재는 성스럽고 두려운 존재였기 때문인데, 이치마츠가 텐구의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임.
덜덜 떨면서 도망치는 뒷모습을 보며 이치마츠가 웃었다. 오늘 만나면 키스라도 퍼부어줘야겠다고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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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마님
2017. 1. 9. 01:48 42/썰
카라마츠 치한당하는거 발견한 이치가 어떡하지어떡하지 하다가 치한 엉덩이 주물렀음 조케따... 치한 기겁해서 뒤돌려는데 귓가에 히힛.. 하고 음침한 웃음소리가.. 치한이 손 멈추니 이상해서 뒤 도는 카라마츠. 이치마츠 보고 긴장이 확 풀려서 울먹이면서 이, 이치마츠으으ㅠㅠㅠ 하고 우는거... 치한 당황해서 튀고 이치가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엉엉 울면서 무서웠다아ㅠㅜㅠ 하고 이치 옷자락 꼬옥 쥐는거 보고싶다... 그 후로 이치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카라. 화장실 가는 것도 따라감. 근데 이상하게 이치도 화를 안냄. 이치가 확 뒤돌아서 카라 바라보니 움찔하다가 헤헤 웃음. 하... 하고 한숨쉬면서 뒷머리 긁적이더니 걍 가던길 감. 이치가 따라오지 말라고 안해서 마냥 좋은 카라. 졸졸졸 졸졸졸. 형제들은 저거 뭐냐... 하고
근데 그게 한 1주일 되니까 드디어 이치가 폭발함. 왜 자꾸 쫓아오냐고. 카라마츠걸이나 만나러 가라고. 카라가 흠칫 놀라며 시선을 옆으로 내림. 그, 그건.... 함께 있고 싶어서... 이러면서 올려다봄. 귀엽다고 느껴버림.
그러다 무슨 일 있어서 이치가 지하철 타는데 카라도 쫓아옴. 근데 또 카라가 치한한테 당함. 이치마츠의 옷자락만 꼭 쥐고 움찔거리는데 이치가 자꾸 잡아당기지 마. 하고 고개를 돌리는데 붉어진 얼굴을 푹 수그리고 울음을 참는 카라가 보임. 또냐..!! 칫 혀를 찬 이치가 블랙산타의 얼굴로 치한 뚫어지게 바라봄. 힉 해서 도망가고 카라는 또 이치 옷자락 잡고 훌쩍이는데 이치가 왜 바로 옆에 있었는데 왜 말 안했냐고 화냄. 카라가 히끅거리며 그치만, 그치마안...ㅠ 하고 움.
하아... 한숨 쉬고 주머니에서 손수건 꺼내줌. 눈물 닦으라고(변호사드씨 최고다ㅠ) 그리고 고개를 팩 돌림. 다음에.. 어디 가고 싶으면 말해. 에..? 큭.. 같이 가줄테니까 어디 가고 싶으면 말하라고! 또 혼자 울지 말고! 버럭 소리침. 카라가 에...하고 멍때리다 활짝 웃으면서 응..! 알았다 브라더..!! 함. 이치마츠는 열받는 얼굴로 쿠소.. 하고는 다시 고개 돌림. 다음에 지하철 타면 잘 지켜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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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