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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에 해당되는 글 36

  1. 2017.03.22 [돈마피]
  2. 2017.01.10 [이치카라] 과외 선생님
  3. 2017.01.09 [이치카라] 치한
  4. 2017.01.09 [이치카라]
  5. 2017.01.09 [양호모질] 주사맞는 모지리
  6. 2017.01.09 [돈모질] 오메가버스au
2017. 3. 22. 10:15 42/썰
돈!마피!! 흑흑 저눈 둘이 행복한 연성이 조아요... 카라랑 이치는 행복해야 하니까..... 둘이 섹파같은 느낌으로 사랑 없이 몸만 섞는데 어느순간 마피 웃는 얼굴이 예뻐보이고 먹는 모습도 귀여워 보이고 무의식적으로 뺨을 쓰다듬는다든가 다정하게 대해주고 풀린 얼굴로 웃어주고 섹스도 예전엔 지 꼴리는대로였는데 이젠 카라가 느낄 수 있게, 자세 편하게 사랑의 말도 속삭여줘서 돈한테 설레고 점점 빠져드는 마피 보고시퍼요
다정한 얼굴에 익숙해진 카라가 외출했다 돌아오는데 부하가 실수해서 돈한테 깨지고 있었음. 오랜만의 냉정한 얼굴에 역시 달링은 멋있군..! 하고 뿌듯해하는데 마피 발견하고 샤르륵 풀린 얼굴로 왔나. 하는데 종이 뎅뎅 울려서 어버버 얼굴 빨개진 채로 굳어있는걸 돈이 이상하게 여기고 다가오는데 정신을 차리니 얼굴이 너무 가까워서 미, 미안하다! 달링! 일하는데 방해했군! 나중에 다시 오겠다! 하고 나가는거 붙잡으려다 놓친 돈이 마피가 나간 문을 계속 바라봤으면.. 그리고 마피는 빠른 걸음으로 걸으며 왜, 왜이러지? 우린 그냥 밤을 즐기는 사이일 뿐인데! 속궁합이 좋을 뿐.. 하는데 미간을 찌푸리고 웃으며 자신한테 박는 돈의 얼굴이 생각나 펑 터져버린 마피... 아아무튼 둘이 잘먹구 잘살았대요

그 후에 자꾸 자신을 피하는 마피를 보며 신경에 거슬리는 돈. 아예 도장 쾅 찍어버리려고 반지랑 붉은 장미꽃다발과 멋진 식사를 준비함.
야경 좋은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림. 마피는 도망치려고 했지만 돈의 무서운 눈빛에 억지로 끌려옴. 식사는 나오고 있는데 돈은 먹을 생각은 않고 마피만 바라봄 두근거려서 뭘 먹는지 맛도 못느끼겠어서 손을 놓는데 돈이 안먹어? 너 저번에 여기 오고싶다고 했었잖아. 하고는 마침 나오는 스테이크를 썰어서 넘겨줌. 마피는 오늘따라 돈이 너무 멋져보여서 미칠 지경임. 달링~!! 이렇게 잘해주면 착각해버린다구! 속으로만 소리치고.. 어색한 움직임으로 먹는둥 마는둥 하는 마피를 불만스레 바라보던 돈이 자신의 식사도 마침. 후식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디저트가 나오고 마피가 그걸 앞에 두고 억지로 떠먹으려던 때에 돈이 잠시 기다리라며 밖으로 나감. 그제야 한숨을 내쉰 마피가 디저트를 떠먹으며 추욱 늘어짐. 자신이 흘려 말한걸 기억하고 데려와준 것도, 스테이크를 썰어준 것도 너무 멋있어서 마피는 돈의 애인이 될 사람이 괜히 질투났음. 어짜피 자기는 섹파니까 이런건 단순한 변덕일뿐이라고 생각하니 우울해짐. 양이 적은 디저트를 금방 해치우고 숟가락을 딸깍이며 돈을 기다리는데 마침 돈이 들어옴. 아. 하고 바라보는데 붉은 장미가 가득한 꽃다발을 든 돈이 마피에게로 다가옴. 그리고 그 앞에 무릎 꿇으며 꽃다발을 내밈.
나의 연인이 되어줘. 하고는 반지를 내밈. 반지 케이스와 꽃다발을 받아든 마피가 에, 에? 하고 얼빠진 얼굴로 바라보는데 돈이 반지를 빼서 마피의 왼손 약지에 끼워줌. 네가 내거라는 표시야. 이젠 도망 못쳐.
자신만만하게 이를 드러내고 웃는 모습에 마피가 눈물을 주륵 쏟음. 돈이 당황해서 뭐, 뭐야. 울 정도로.. 싫냐..? 하고 안절부절함. 요즘 계속 피하기도 했고 오늘 밥도 제대로 안먹는게 자기 얼굴 보고 밥먹는게 싫은건가.. 하고 좀 가라앉기도 했었음. 싫어도 이제 안놔..줘 라고 하려는데 마피가 돈의 품에 뛰어듬. 엉엉 울면서 달리잉~ㅠ 사랑해!!! 티아모~!! 하고는 돈의 등을 와락 껴안음. 무지막지한 힘에 돈이 컥! 하고 꺾인 허리를 가까스로 펴고는 울고 있는 마피를 안아줌. 이제 절대로 도망 못치니까. 도망치면 총으로 쏴버릴거야. 함. 마피도 울면서 달링도ㅠ 나 버리면 달링 쏘고 나도 쏴서 자살할거야ㅠㅜㅠ 하고 칭얼댐. 그렇게 둘이 행쇼했습니당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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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마님
2017. 1. 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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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9. 01:48 42/썰
카라마츠 치한당하는거 발견한 이치가 어떡하지어떡하지 하다가 치한 엉덩이 주물렀음 조케따... 치한 기겁해서 뒤돌려는데 귓가에 히힛.. 하고 음침한 웃음소리가.. 치한이 손 멈추니 이상해서 뒤 도는 카라마츠. 이치마츠 보고 긴장이 확 풀려서 울먹이면서 이, 이치마츠으으ㅠㅠㅠ 하고 우는거... 치한 당황해서 튀고 이치가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엉엉 울면서 무서웠다아ㅠㅜㅠ 하고 이치 옷자락 꼬옥 쥐는거 보고싶다... 그 후로 이치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카라. 화장실 가는 것도 따라감. 근데 이상하게 이치도 화를 안냄. 이치가 확 뒤돌아서 카라 바라보니 움찔하다가 헤헤 웃음. 하... 하고 한숨쉬면서 뒷머리 긁적이더니 걍 가던길 감. 이치가 따라오지 말라고 안해서 마냥 좋은 카라. 졸졸졸 졸졸졸. 형제들은 저거 뭐냐... 하고
근데 그게 한 1주일 되니까 드디어 이치가 폭발함. 왜 자꾸 쫓아오냐고. 카라마츠걸이나 만나러 가라고. 카라가 흠칫 놀라며 시선을 옆으로 내림. 그, 그건.... 함께 있고 싶어서... 이러면서 올려다봄. 귀엽다고 느껴버림.
그러다 무슨 일 있어서 이치가 지하철 타는데 카라도 쫓아옴. 근데 또 카라가 치한한테 당함. 이치마츠의 옷자락만 꼭 쥐고 움찔거리는데 이치가 자꾸 잡아당기지 마. 하고 고개를 돌리는데 붉어진 얼굴을 푹 수그리고 울음을 참는 카라가 보임. 또냐..!! 칫 혀를 찬 이치가 블랙산타의 얼굴로 치한 뚫어지게 바라봄. 힉 해서 도망가고 카라는 또 이치 옷자락 잡고 훌쩍이는데 이치가 왜 바로 옆에 있었는데 왜 말 안했냐고 화냄. 카라가 히끅거리며 그치만, 그치마안...ㅠ 하고 움.
하아... 한숨 쉬고 주머니에서 손수건 꺼내줌. 눈물 닦으라고(변호사드씨 최고다ㅠ) 그리고 고개를 팩 돌림. 다음에.. 어디 가고 싶으면 말해. 에..? 큭.. 같이 가줄테니까 어디 가고 싶으면 말하라고! 또 혼자 울지 말고! 버럭 소리침. 카라가 에...하고 멍때리다 활짝 웃으면서 응..! 알았다 브라더..!! 함. 이치마츠는 열받는 얼굴로 쿠소.. 하고는 다시 고개 돌림. 다음에 지하철 타면 잘 지켜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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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마님
2017. 1. 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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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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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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